[사진=인천콘텐츠코리아랩]
[사진=인천콘텐츠코리아랩]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이 18일 ‘상상워크숍’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아이디어와 창작자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재)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의 상상워크숍은 타 지역의 콘텐츠코리아랩 창작자들과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획·발굴하며 시제품 제작 및 공동 사업화를 통해 문화콘텐츠 창작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충남콘텐츠코리아랩,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의 소속 창작자들과 지역간 협업을 바탕으로 3회에 걸쳐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콘텐츠 창작자들 간 연계 협력을 추진하며 전문 엔지니어와 우수 창작자를 육성하는 등 문화콘텐츠 상품 개발 및 발전에 기여했다.

1회 행사 ‘이모티콘 아이디어 챌린지’는 △이모티콘 기획 △캐릭터 디자인 △이모티콘 마케팅 △플랫폼 트렌드 △전문가 평가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고, 2회 ‘영상 콘텐츠 & 채널 성장 아이디어 챌린지’는 △영상 콘텐츠 제작 △채널 성장 아이디어 기획 △유튜브 알고리즘 및 홍보 전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3회 ‘문화콘텐츠 아이디어 해커톤’은 △문화기획 강연 △콘텐츠 아이디어 구체화 방안 △주제 선정 및 아이디어 회의 △발표 및 시상 등 1박 2일간 집중 심화 워크숍을 운영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심도 높게 기획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회마다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총 12명의 우수 창작자를 배출했다. 

상상워크숍 1회 우수 창작자 ‘황아영’이 기획한 ‘룡룡이’ 캐릭터는 OGQ마켓에서 이모티콘으로 출시됐으며. 사이트 ‘올뉴프레임’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창작캐릭터를 활용한 웹툰 제작 중에 있다. 

또한 2회 우수 창작자 채널 ‘한알만(정지희)’은 약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개성 있는 콘텐츠로 운영하며 구독자 5260명에 최고 조회수 15만회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인천코리아콘텐츠랩은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상품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가운데, 향후 모든 일정을 1박 2일로 진행해 지역 문화가 담긴 문화 콘텐츠 아이디어 발굴과 창작자 간 교류의 장을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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