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용인시는 18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 19’ 관련해 총 74명을 감시 중이며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7일 22명을 새로 검사의뢰했으나 22명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74명을 자가격리 상태에서 감시하거나 능동감시를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한 시민을 첫 진단검사를 한 이후 이날까지 23일 동안 진단검사한 141명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확진자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기존 감시대상자 가운데 감시해제된 사람은 모두 123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지침에 따라 감시하다가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중국에서 귀국한 지 14일이 지나도록 이상이 없으면 코로나 19와 무관하다고 인정하는 것이다.
시는 코로나 19와 관련한 위기가 해소될 때까지 매일 정확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속히 전달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경전철‧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방역소독할 방침이다.
용인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문의는 질병관리본부(1339), 용인시콜센터(1577-1122), 처인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24-4981), 기흥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24-6975), 수지구보건소 감염병관리팀(031-324-856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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