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주시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국민과 중국 국적 가족에게 면역력 강화에 좋은 영주홍삼차 300세트를 지원했다.

시가 풍기인삼농협과 협력으로 우한 교민이 머무는 경기 국방어학원에 전달하는 홍삼차는 500만원어치에 이른다.

시와 풍기인삼농협은 이날 홍참차 세트를 경기 이천 국방어학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격리된 우한 교민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담아 홍삼차를 준비했다"며 "교민분들이 건강하게 퇴소하시는 그 날까지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헌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은 "우수한 품질의 풍기인삼으로 만든 홍삼차는 면역력 강화, 피로해소, 혈액흐름 개선 등에 큰 효능이 있다"며 "심신이 피로한 우한 교민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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