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북도는 식중독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식품접객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사업’운영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식중독 발생 취약 식품접객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전문가가 영업장을 직접 방문해 업소별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식품안전의식 및 관리능력에 대해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행기관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의 대학 또는 전문대학 중 식품 또는 양양 관련 학과가 설치된 학교나 식품관련 비영리법인‧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충북도청 식의약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www.chungbuk.go.kr)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도는 공모사업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도 식의약안전과장(지용석)은 "사업을 통해 위생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를 유도하고 나아가 충북도의 위생수준향상과 식중독 예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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