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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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속초시는 시민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지 및 버스 등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던 무료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시민 및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버스정류장에도 설치를 추진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모든 시내버스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지난해 말부터 마을버스에도 설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올해는 이용자가 많은 버스정류장 15개소를 선정해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수요조사 등 의견 수렴후 시민 및 관광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선정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통신비 절감,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통신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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