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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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가 2020년 식품·공중위생업소 편의시설 확충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동해시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로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소상공인 일반음식점 20개소, 숙박업 14개소 총 34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식품·공중위생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 환경정비 개선비로 업소 당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7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등 서류를 작성, 동해시청 체육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반드시 소상공인 적합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신청 및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체육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근 체육위생과장은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위음식점·숙박업을 이용하는 시민 및 관광객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위생업소 환경개선 사업으로 2억7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식점 22곳, 숙박업소 14곳, 이용업 6곳 등 총 42개 위생업소의 입식시설, 주방, 화장실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종사자 위생수준 및 서비스 수준 향상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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