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동해시의회]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의회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동해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외 11건의 안건을 심의하며 18일부터 25일까지 각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남순 의원의 10분 자유발언과 이정학 의원의 '북평산업단지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촉구 건의안'을 청취했다.

박남순 시의원은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망상모래식물의 생태보전으로 지속 가능한 사계절 관광지와 방재숲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정학 시의원은 ”2020년 3월 기간만료를 앞두고 있는 북평산업단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이 앞으로도 불리한 입주조건에도 고군분투하는 입주기업의 경쟁력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기하 의원은 '동해시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신종바이러스 등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대응역량의 강화 방안 등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유지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임응택 의원은 '동해시 희망택시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교통 접근성이 취약한 마을에 희망택시를 운행하는 근거를 마련해 교통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최석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종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은 커지고 민생 경제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KTX 개통에 따른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집행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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