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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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광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1층 민원실 앞 주차장에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농·축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졸업식과 입학식 축소·취소 등으로 수요가 감소된 화훼류 소비 촉진을 위해 사무환경개선 시 꽃과 화분 등을 적극 이용함으로써 화훼농가 돕기에 동참했다.

이날 직거래장터에는 소고기, 돼지고기를 비롯해 꿀과 계란, 딸기, 고구마, 모둠 쌈, 버섯 등 신선한 농축산물과 꽃·허브 화훼류를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받은 지역농가 상생과 더불어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가 있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여회의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15억원 매출을달성했으며 올해에는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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