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학교 국제교류원. [사진=전주비전대]
전주비전학교 국제교류원. [사진=전주비전대]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가 17일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전주비전대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해외대학과 교육과정 운영, 자매결연 확대, 국제교류 활동,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해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존의 '외국인 유학생 인증제'를 확대 시행하는 제도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 지표인 불법 체류와 중도 탈락률을 비롯해 핵심여건 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과 의료보험 가입률, 유학생 한국어 언어 능력,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교육부의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

전주비전대. [사진=전주비전대]
전주비전대. [사진=전주비전대]

전주비전대는 인증에 요구되는 필수 지표와 핵심여건 지표, 국제화 지원지표 등을 충족함에 따라 최종 선정됐고 인증 기간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이다.

현재 11개국 206명의 유학생이 재학중인 전주비전대학교는 인증기간 동안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와 교육부의 국제화 관련 정책·사업에서 우선순위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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