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7일 황인호 동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대전 동구는 17일 황인호 동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은 황인호 동구청장(가운데)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17일 황인호 동구청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 안정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 정부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실질적이고 주민의 피부에 와 닿는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식당가 매출 감소와 사회복지관 등 공공시설 이용 제한에 따른 문제점·대책 ▲취약계층 안정 대책 마련 ▲관광동구 조성을 위한 경제 활성화 대책 ▲철저한 방역대책을 통한 행사개최 방안 등이다.

한편 구는 지역 상인을 돕기 위해 이달 17일부터 내달까지 당초 월 2회 시행했던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소비심리가 현저히 위축돼 이에 따른 경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해 긴급회의를 열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킴과 동시에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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