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및 만 10세 미만의 어린이 중 올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대상으로 ‘저소득층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100세 시대와 함께 최근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안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취약계층 지역주민에 대한 정밀 안검진의 실시로 안질환을 조기발견·적기 치료함으로써 실명예방 및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희망자는 상록수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 안질환 의료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사시 등의 안과적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 1회 등을 지원받게 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안과검진 및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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