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파트멘터리]
[사진=아파트멘터리]

[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아파트멘터리는 싱가포르 최대 리빙 전문 편집숍인 ‘나이즈(Naiise)’에 입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아파트멘터리의 첫 해외 진출로, K 리빙 선도기업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나이즈’는 2013년 싱가포르에 본사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말레이시아, 영국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아파트멘터리의 그란(GRANN)이 입점된 매장은 ‘나이즈 아이코닉(Naiise Iconic)’점으로, 약 150개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품을 선별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다.

해당 지점은 싱가포르 정부가 거대 자금 투자로 조성한 창이 국제공항 내 10층 규모의 친환경 복합단지 ‘쥬얼 창이(Jewel Changi)’에 위치해있다. 쥬얼 창이는 전세계 최고 높이의 실내폭포를 비롯한 쇼핑몰, 호텔, 영화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일 평균 30만명 방문, 개점 6개월 내 방문자 5천만 명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곳이기도 하다.

‘그란’은 한국 리빙 브랜드로는 최초로 나이즈 아이코닉에 입점했다. 부드럽고 포근한 호텔 타월을 집에서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파트멘터리가 리츠 칼튼, 포시즌스,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등 6성급 호텔 타월을 제조하는 독일 제조사와 손잡고 론칭한 브랜드다. 나이즈 아이코닉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그란의 페이스 타월과 바스 타월이며, 페이스 타월 색상은 화이트, 샌드, 다크그레이, 바스 타월 색상은 화이트다.

그란 타월은 인체나 환경에 해로운 화학물질 사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국제 환경 규격, 외코텍스 스탠다드100(Oekotex Standard 100)의 기준에 따라 생산된다. 이 마크가 부착된 제품은 피부가 민감한 영유아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란은 전 생산 과정에 걸친 품질보증 체계를 입증하는 독일 데크라(DEKRA)의 ISO 9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믿을만한 퀄리티로 그란은 입점과 동시에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같은 관심이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다.

황은미 아파트멘터리 프로덕트 세일즈 총괄은 “그란은 국내 고객에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며 론칭 4일 만에 판매액 1억 원을 돌파한 브랜드”라며, “그란 외에도 아파트멘터리만의 검증 받은 브랜드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소개함으로써 K 리빙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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