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영덕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10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영덕군 제공]
[사진=영덕군 제공]

긴급방역은 보건소 방역차량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다중이용시설, 터미널, 역, 시장 등 인구유입이 많은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또, 해당 시설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급했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포스터 및 전광판표출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홍보를 강화했다.

영덕군은 20일 예정돼 있던 영덕대게 축제 등 주요행사들도 무기한 연기하는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김미옥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라며 중국, 홍콩, 마카오방문 이후 14일 이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대외활동을 최소화하고 관할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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