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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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면역력 강화 식품을 찾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11번가는 17일부터 23일까지 홍삼, 비타민, 오메가3, 프로폴리스, 유산균, 건강즙 등 면역력 강화를 위한 건강식품 350여 종을 한데 모은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이달 들어 14일까지 건강식품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크게 늘어났다. 홍삼은 33%, 인삼은 65%, 유산균·프로바이오틱스는 52%, 어린이영양제는 93% 증가했다.

구매고객 연령대를 보니 40대 거래 비중이 38.5%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30대 28.9%, 50대19.2%, 60대 7.2%, 20대 4.8% 순으로 면역력 강화와 건강관리에 부쩍 신경 쓰는 중장년층 고객들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전에서는 중복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 15% 할인 쿠폰폰을 ID당 매일 각각 5장씩 발급한다.

쿠폰적용가로 순수식품 배도라지즙(60포)은 1만3160원, 정원삼 6년근 고려홍삼정 365스틱은 2만2880원, 자로우 영양제세트는 2만2900원, 센트롬 종합비타민 2개세트는 2만6900원이다.

이와 함께 ‘비타민C 올바르게 먹는 방법’, ‘건강 전문가들도 복용하는 영양제 BEST 10’, ‘건강 지켜주는 채소와 과일 추천’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담은 콘텐츠들도 함께 소개한다.

11번가 관계자는 “1년 중에 건강식품 판매가 가장 높은 때는 9월인데 이번달은 이를 뛰어넘는 소비 패턴이 나타났고, 이달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할인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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