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고선호 기자]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정책포럼 추진위원회(위원장, 고병기 농협중앙회 상무)와 공동으로 14일 서울영동농협에서 정부, 연구기관, 농협 및 농민단체, 관련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동(ev)부품소재그룹장은‘전동(v)⋅자율주행 농기계 산업 국내외 동향’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이산화탄소(CO2) 및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농촌도 변화하고 있다. 석유연료 사용 농기계 대신 전동형(EV) 농기계가 주목받고 있다”며 “농촌에서는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농기계에 인공지능(AI), 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도 정부 및 관련기업들과 함께 ∆EPTO 기능 농업용 전동 플랫폼

∆제주 농업환경에 적합한 EMS 기능 전동 플렛폼 ∆농업용 4륜조향 가능 전동 플렛폼 ∆가변 아키텍처 다기능 전동 플렛폼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감병우 ㈜대동공업기술연구소 스마트시스템융합실장은 ‘기업이 바라보는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발전 과제’ 주제발표를 통해 “농업농촌은 고령화 및 농업인구 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에서 전동화(EV) 및 인공지능(AI)과 결합된 자율주행(AV) 농기계가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는 이미 국가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를 성공하고 있다. 존디어, 홀랜드 등 외국 농기계 기업들은 전동⋅자율주행 농기계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손찬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책임연구을 좌장으로 ∆김승희 농업진흥청 첨단농자재육성팀 연구관 ∆소진환 ㈜동양물산 중앙연구소 부소장 ∆천원기 ㈜아시아텍 기술연구소장 ∆최인용 중국자동차첨단기술산업연맹(TIAA) 한국대표처 회장 ∆임규원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자재부 단장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중앙회장 등이 전문 페널로 참여하여 치열한 토론을 펼쳤다.

김대환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오늘의 뜨거운 열기를 바탕으로 제7회 엑스포에서는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화 및 보급촉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컨퍼런스 ∆국내외 기업 참여 전시⋅현장 시승시연⋅기업간 거래(B2B) 등을 종합적으로 개최,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농기계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은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기후변화 및 인류건강 증진 기여 ∆전동화(ev) 및 자율주행(av) 등 4차산업혁명에 대한 산업적 대응 ∆최근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내연기관 농기계 산업의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 연착륙을 통한 수출 산업화를 이끌어 가고자 지난 1월 22일 정부, 연구기관, 농협, 농민단체와 기업대표들이 참여해 구성한 ‘한국 전동(ev)⋅자율주행(av) 농기계 산업 정책포럼’이 주최하는 제1회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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