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특허청]
특허청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특허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특허청은 청소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학생 발명행사로서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의 발명 아이디어가 매년 9000여점 이상 출품된다.

출품은 17일부터 4월 6일 오후 6시까지 발명교육 포털 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적의 초·중·고 재학생, 청소년 누구나 최대 5점까지 자유롭게 출품이 가능하다.

이번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신청 접수 이후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공중심사, 대면심사 등 총 9번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총 251건의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이 중 특별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마련돼 있으며 장려상 이상 수상작은 오는 7월 23일부터 3일간 킨텍스(경기 일산)에서 진행될 ‘2020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현장에 전시한다.

특히 올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수상자에게는 해외 선진문화 체험·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해외 창의발명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아울러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들에게는 우수한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도록 아이디어의 고도화·권리화와 창업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발명가 프로그램(Young Inventors Program)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제33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발명교육 포털사이트(www.ip-edu.net)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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