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종건축문화제'를 도시 가치브랜드를 상승시키는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사진은 지난해 문화제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오는 10월 개최되는 '세종건축문화제'를 도시 가치브랜드를 상승시키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를 시작했다.(사진은 지난해 문화제 모습. 세종시 제공)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세종건축문화제'가 건축문화 저변 확대, 도시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로 꾸며져,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오는 10월 제3회 세종건축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 문화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세종호수공원, 시청사 일원에서 개최되며, ‘다함께 즐기는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종 건축상 ▲고등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열린강좌 ▲건축포럼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순회전 ▲2020 올해의 건축가 등의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 “시민주권회의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민감동의 해를 맞아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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