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사진=김천시]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사진=김천시]

[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남동락 기자]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에 공동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기관협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김재광 부시장 주재로, 시 10개 관련부서와, 김천경찰서, 김천소방서, 김천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김천대학교,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감염증 대응 현황 및 상황공유,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중국 유학생 관리대책 및 향후 대책에 대한 논의 등 심도 있는 대책을 공유하고, 상호 지원 방안과 해결책 등을 논의됐다.

김천시는 그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KTX 김천(구미)역, 김천역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마스크 5만개, 손소독제 3천여개를 확보하여 대중교통 등 다중이용시설에 비치하는 등 상황 대처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김재광 부시장은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시민들께서 동참해준 덕분에 우리시는 아직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김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감염병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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