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풍물대축제,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사진=부평구청]
부평풍물대축제,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 [사진=부평구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부평구 부평풍물대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인천의 대표 축제로 인정받았다.

부평구(구청장 차준택)에 따르면 부평풍물대축제가 문체부에서 선정하는 ‘2020-2021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부평풍물대축제는 이번 지정으로 향후 2년간 국내·외 홍보, 마케팅 지원, 빅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어 오는 2022년 이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2년씩 최대 10년까지 국비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부평풍물대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우수축제로 6년 연속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은 인천 유일의 축제다. 올해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평대로와 부평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예비 문화관광축제 지정으로 부평풍물대축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축제가 취소돼 큰 아쉬움이 있었는데, 부평풍물대축제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