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우수상품 입점을 위한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우편사업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우체국쇼핑이 13일 대전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에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우수상품 입점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는 이호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실장과 이광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대전·충청 지역 상인연합회장 및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소비 심리 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대전·충청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체국쇼핑 입점을 통한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참석자들은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특산물 생산자들과 소상공인을 위해 상품 촬영과 디자인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는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 스튜디오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체국쇼핑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상인연합회와 함께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우수 상품의 발굴 △제품 입점, 판매 등 각종 업무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의 발전과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우체국쇼핑과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들과 합심하여 힘을 모을 때”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우체국쇼핑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우수 상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홍삼 제품 등 건강 기능식품 등을 모은 국민건강증진 프로젝트 특별전을 3월 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홍삼 제품과 꿀, 건강 기능 식품 등 18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우체국쇼핑 꽃배달 할인 이벤트도 3월 14일까지 진행 중이다. 

우체국쇼핑은 전국 35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과 우체국콜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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