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장학기금 1억 416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 조웅래 회장(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장학기금 1억 416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 두 번째), 조웅래 회장(왼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14일 오후 3시 시청 응접실에서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장학기금 1억 4160여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맥키스컴퍼니의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해 10년간(2019년~2028년까지) 대전지역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이제우린’ 한 병당 5원씩을 적립,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기탁하기로 한 협약의 첫 이행이다.

이날 조웅래 회장은 첫 기부금 1억4160여만 원(5개 구청에 각 2000만원씩 1억 원과 시 장학재단에 4160여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을 통해 조 회장은 맥키스컴퍼니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향토기업이라는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조 회장은 “지난해 함께 지역을 키워나가자고 말씀드렸고 오늘 지역 소비자들과 함께 그 첫 약속을 이행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회사가 목표했던 판매량을 달성하지 못해 적립금이 기대치에 못 미쳤지만 향후 지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더 많은 장학금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허태정 이사장은 “맥키스컴퍼니의 대전사랑 장학금 기탁에 깊이 감사한다”며 “대전을 이끌어갈 지역인재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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