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석)은 13일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공공성 증진을 위한 아동학대 방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방지 콘텐츠를 제공하고, 중증 장애인 생산 기업인 북구장애인직업재활센터와 카리타스근로시설이 학대방지 현수막을 무상으로 제작 지원해 공단이 운영 중인 현수막 게시대 중 미배정 게시대 5면에 아동학대 방지에 관한 홍보활동이다.
미배정 게시대를 활용한 이번 협약은 공단의 유휴시설을 이용해 구민의 이익을 증대시킴으로써, 공공성과 경제성 두 가지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하는 공단의 운영 목표와 관련이 있다.
공단 김재석 이사장은 "공단에서 운영 관리하는 시설을 활용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향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광산구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관내 20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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