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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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광주 신세계안과 김재봉 원장이 13일 전남대학교를 방문 정병석 총장에게 디지털도서관 건립 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김재봉 원장은 “모교에 재직 중인 후배교수에게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듣고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민의 건강을 위해 의료인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동시에 지역민으로서, 또 동문으로서 지역민과 후배들을 위한 의미있는 일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큰 힘이 되어 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그 뜻을 디지털 도서관에 새겨 넣을 것”이라며 “지역민과 후배 학생들에게 사랑받는 디지털 도서관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아너 소사이어티 104호 회원이기도 한 김재봉 원장은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 의료봉사, 시력교정술 지원 등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을 지속하며 후학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세계안과는 광주 전남 최초로 지난 2013년 독일에서 개발된 시력교정술인 스마일 수술을 도입한 이래 호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해 ‘스마일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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