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상주시 제공]
[사진=상주시 제공]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국·소장, 실·과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국가 투자예산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 했다.

상주시는 중앙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시책과 연계할 신규·공모사업 등을 조기에 발굴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절차를 사전에 밟는 등 국가 투자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국비지원가운데 신규사업으로는 문경~상주~김천 간 고속전철화사업, 상주~보은 간 선형개량사업,국립 농생명치유복합단지 조성사업 등 26개 사업 314억 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상주 시립도서관(생활문화센터) 건립, 경천섬 주변 관광명소화, 노후 상수관망 정비 등 27개 760억원 사업이다.

시는 경상북도 국비 건의 사업 우선순위에 들어가도록 하고, 이와 별도로 정부 기조에 따라 경상북도로 이양되는 국가 사업에 대한 도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 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중앙부처 출향 공무원, 경상북도와 긴밀히 소통하고 다각적으로 협력해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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