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군위군이 올해 토양개량, 작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친환경 농업에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 지원사업에 11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군위군 제공]
[사진=군위군 제공]

농약·화학비료의 과다 사용과 유기물 감소 등으로 악화 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 품질향상과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을 위해 맞춤형 친환경 농자재, 항산화 기능성 자재, 친환경 토양소독제, 친환경 제초용 우렁이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위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에 사업지침 설명회를 개최하고, 오는 28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군위군 내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벼, 채소, 과수, 특작 등의 작물에 친환경 농자재를 이용해서 직접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지원품목은 천적, 미생물제제 등 농촌진흥청이 친환경 유기농 자재로 공시하는 품목이면 모두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예산범위 내에서 친환경인증농가 400만 원/㏊, GAP 인증농가 200만 원/㏊, 친환경 농업 실천 일반농가 100만 원/㏊ 한도로 친환경 자재 구매비의 50%를 지원한다.김동렬 농정과장은 “유익한 친환경 농자재 공급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 및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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