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유재철 군의장, 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26일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와 유재철 군의장, 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 개원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정선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정선군이 도내 처음으로 자체 예산을 투입해 설립‧운영하고 있는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지역경제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년 하반기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정선 아리랑상권’이 선정됐다.

이에 5년간 80억여원을 지원받아 거리정비와 기반공사, 테마별 거리디자인, 상징조형물 설치, 테마 존 운영,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재단에서는 올해 18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교육·컨설팅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은 정선오일장이 열리고 있는 정선아리랑시장 고객지원센터 내에 마련돼 있으며, 조직은 최승준(정선군수) 이사장을 비롯해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 팀원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재단이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상권형성과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가는 것은 물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성장동력을 이끌어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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