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21대 총선 예비후보인 젊은 변호사들이 미래 국가의 기둥인 청년의 고민을 해결하고 꿈을 주기 위해 청년부 신설을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변호사들인 고종윤·이덕춘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과 전주을 선거구 출마에 나서며 청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여성가족부처럼 청년부를 신설하는 등 미래에 꿈을 주기 위한 제도화를 주장했다.
이들 예비후보들은 13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국의 청년 예비후보들이 공통공약으로 정부조직법 26조를 개정해 청년부 신설을 채택하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국회에서 반드시 입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주당내서 테크노포스트를 구성한 것처럼 기조에 맞게 청년들이 국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성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청년부가 신설되면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전담하는 등 청년들이 고민하는 문제가 일시에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청년과 여성 후보들에게 가산점 20%를 주면서까지 공천개혁을 꿈꾸고 있는 만큼 청년층 10%가 국회에 진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전국적으로 민주당 청년후보 23명이 국회 진출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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