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코스팩 이윤호대표, 손소독제 2천개 남동구에 전달 [사진=인천 남동구]
코리아코스팩 이윤호대표, 손소독제 2천개 남동구에 전달 [사진=인천 남동구]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지난 12일 남동공단 내 ㈜코리아코스팩으로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는 1천2백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2천개를 전달받았다.

㈜코리아코스팩은 2009년 남동구에서 설립하여 화장품 원료에서 생산, 포장, 유통까지 one-stop system을 보유한 화장품 전문 회사로 성장했으며, 그 동안 2,000여종 이상의 제품 론칭을 통해 축척되어온 다양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세계 뷰티 트랜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화장품 제조&유통 기업이며, 우수화장품 제조 OEM/ODM 포털서비스기업으로 국내외 19개사에 연간 100여개 품목이 넘는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마스크팩 일일 200만장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코리아코스팩 이윤호 대표는 “남동구 기업인으로 현재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동참하고자 후원하게 되었다.” 면서 “앞으로 ㈜코리아코스팩은 기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인간 존중의 가치를 두고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 ㈜코리아코스팩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남동구는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구차원에서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하였다.

한편 기탁 받은 손소독제는 남동구 각 동에 전달되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면역력이 취약한 노약자와 아동에게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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