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남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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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월 11일 오전 9시30분 제1공학관 7층 시청각실에서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사업팀과 함께 ‘2020 소셜이노베이션 교수캠프’를 개최했다.

경남대는 교육·문화·마을·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고를 함양한 채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지역을 변화시켜나가는 지역혁신가 양성을 위해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 개발·운영에 앞장서 왔다.

행사는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 중 하나인 ‘다문화’에 대해 교과목 담당 교수들의 이해를 돕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교과목에 대한 개발 및 보완점을 찾고자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창원시지속발전가능협의회 이찬원 회장을 강사로 초청해 ‘지속가능한 지역 만들기와 대학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열었으며, 경남다문화가족지원센터 승해경 센터장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몽골‧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의 이주민들이 실제 현지 문화 이야기와 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은희 지역사회혁신센터장은 “캠프를 통해 실제 지역에서 일어나는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학의 역할에 대해 편견을 버리고 인권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다문화를 주제로 한 지역사회(산업)연계 교과목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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