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부동산신탁사 무궁화신탁의 해외 전환사채(CB)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CB는 1700만 달러(약 201억원) 규모로 만기 5년이며 홍콩에서 사모 발행됐다.

무궁화신탁은 이번 CB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토지 신탁사업 확장을 위한 운용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CB 발행은 신한금융투자가 대표 주관사 및 총액인수인을 맡았고 홍콩 투자그룹인 액티스(Aktis) 그룹이 참여했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축적된 해외 투자은행(IB) 업무 역량을 기반으로 역외 자금 조달을 원하는 국내 기업 고객 상대 사업을 계속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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