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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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버거를 롯데리아에서 선보였다.

롯데리아가 식물성 패티‧빵‧소스로 만든 ‘미라클버거’를 오늘 13일 출시한다고 당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라클버거는 ‘고기 없이 고기 맛이 난다(Not Beef, But veef)’는 의미로 미라클버거로 이름을 정하게 됐다. 패티는 콩 단백질과 밀 단백질을 최적 비율로 조합 시켜 고기 식감을 그대로 재현했다.

롯데리아측은 “소스는 달걀 대신 대두를 사용해 고소한 맛을 증가시켰다”라며 “빵도 우유 성분이 아닌 식물성 재료로 만들어 동물성 재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버거”라고 맛과 소재에 자부심을 나타냈다. 미라클버거는 단품가격 5600원, 세트 7400원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늘부터 3일간 롯데잇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미라클버거 세트를 34% 할인(4900원)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쿠폰을 구매 할 수 있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국내 외식업계에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였다”며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식물성 대체 햄버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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