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문화‧복지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거주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문화‧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사업비 6천만원으로 전업 여성농업인 400명에게 건강‧문화생활 비용을 행복바우처 카드 형태로 지원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연간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이다.

대상자는 2020년 1월 1일 기준 농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의 전업 여성농업인으로, 2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안경점, 스포츠용품, 건강식품점, 영화관, 서점, 미용원, 목욕탕, 화장품점, 호텔, 놀이공원 등 전국의 33개 업종 NH농협카드 가맹점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거주여성의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영농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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