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진행 모습 [사진=인천 중구청]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진행 모습 [사진=인천 중구청]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의 평가는 지난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재난대비 태세강화를 위해 실시됐으며, 중점훈련으로 대형화재나 강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북성동 소재 대한제분 공장에서 소방서, 군부대, 병원 등 16개 유관기관‧단체,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대규모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평가는 행안부에서 중앙부처,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등 24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현장평가‧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중구는 토론훈련 진행, 상황대응, 협력기반 훈련, 민간단체의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안전을 위해 유관기간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민‧관‧군이 실전처럼 적극적으로 임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재난을 예방‧대비하고 구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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