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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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관내 기업의 경제적 피해를 우려해 이달 4일부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피해기업신고센터는 안양시 기업지원과(청사 4층)와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 설치됐다.

피해기업신고센터는 기업지원과장을 반장으로 팀장과 실무담당자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본의 수출규제 피해신고와 병행해 운영된다.

시는 사태에 심각성을 감안해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도 추가로 신고센터 운영할 것을 협조 요청한 상태다.

시는 신종 코로나로 인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기업 현황 파악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지원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제도개선이나 재정지원 등에 대해서도 필요 건의사항을 접수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기업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애로 점을 수렴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피해기업 신고·상담 문의 : 안양시 기업지원과, 안양창조산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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