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군위군이 지난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나선다.

군은 이날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중점관리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협업반별 담당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하며, 주요대책과 추진상황을 점검·확인한다.
 
주요 논의된 대책으로 ▲중국 여행자, 중국인 현황 조사▲대중교통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및 교육 ▲다중이용시설 방역대책 ▲행사 개최 자제 권유▲2월 중 문화회관 공연 및 대관 전면 취소 등이다

군 관계자는 “행정장비·방역물품 구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을 위한 가용재원을 적기 투입해 원활한 방역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확산 방지를 위해 국고보조금 등 3억 원 등을 긴급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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