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6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장학재단 이‧감사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서는 2019년 세입세출 결산을 비롯해 2020년도 사업계획(안)과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했다.  

재단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지역선배와 함께하는 중‧고등학생 멘토링, 고등학생 1:1 입시 컨설팅 등 진학‧진로개발 역량강화에 주력한다.  

또 고등학생 해외명문대 탐방인원을 50명으로 증원해 중상위권 학생들에게 ‘아이비리그 탐방! 꿈의 기회’로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컬링꿈나무 육성을 위한 초‧중‧고등학교 컬링대회 출전경비 지원도 확대한다.  

장학사업으로는 성적우수, 저소득 특별장학생 등 500여명에게 5억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학업성취향상 장학생 선발비율을 2배로 확대해 높은 성적이 아니라도 꾸준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선행‧효행‧봉사 장학금을 신설해 청소년 인성함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수 이사장은 “올해부터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위한 ‘의성미래교육 협의체’를 구축해 학교‧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며 “의성군인재육성재단과 미래교육협의체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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