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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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국민 불안을 가중하는 해킹, 스미싱이 급증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과기정통부는 지난 9일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스미싱 문자는 누적 9472건으로 ‘전염병 마스크 무료배포’ ‘바이러스로 인한 택배 배송 지연’ 등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제목이라고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스미싱 대응 상황반을 설치해 24시간 신고 접수·대응과 조치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상황반은 악성 앱을 유포하는 인터넷 주소(유포지) 7곳, 탈취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인터넷주소(유출지) 4곳을 차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스미싱 문자, 악성 앱, 해킹 메일 발견 시 국번 없이 118센터, 통신사 고객센터 신고하거나, 보호나라 홈페이지의 ‘피싱·스미싱 사고 신고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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