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2월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고양시 발표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1명 추가됐다. 전국 28번째, 고양시 관내 2번째 환자로 3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추가 환자는 고양시에서 지난 1월 26일부터 자가 격리자로 관리 중이던 중국인(30세, 여)으로 검사결과 양성 확인되었고, 경기도 역학조사관 등과 CCTV 확인결과 철저하게 격리되어 아직까지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양시는 환자를 명지병원으로 이송 후 현재 격리 중으로 거주지와 병원 이송경로 등에 대해 완벽하게 방역을 완료하고 이후 추가 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2번째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통·반장,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유관기관 등 4,000여명이 13일 14시부터 관내 전역에 대한 일제 소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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