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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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SPA(생산·제조·유통·판매) 브랜드 에잇세컨즈가 ‘네모난’ 노상호 작가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밀레니얼 세대와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2018년부터 텔 더 트루스, 제이청×테이즈 등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다.

노상호 작가는 뮤지션 혁오 앨범 표지를 작업한 아티스트로 알려져 있다. 인터넷·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 가상 세계에서 수집한 자료들을 편집, 재조합해 단순한 조합을 넘어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새로운 감각적인 드로잉·페인팅 작품을 선보인다.

에잇세컨즈는 트렌디하고 쿨한 감성과 여유 있는 실루엣에 유니크한 그래픽을 더한 상품을 내놓았다. 핑크, 화이트, 옐로우 컬러를 중심으로 후드 티셔츠, 스웻셔츠, 셔츠 등 캐주얼 웨어 및 가방, 모자 등 액세서리 총 13개 스타일로 구성된다. 가격대는 의류 2만9900~6만9900원, 액세서리 1만9900~2만9900원이다.

노상호 작가는 “제 대표 작품을 옷 프린트로 퀄리티 있게 구현하기 위해 에잇세컨즈와 디테일한 논의 끝에 이번 협업 상품들을 탄생시켰다”며 “소비자가 에잇세컨즈를 통해 제 작품을 한층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준석 에잇세컨즈 상품2팀장은 “밀레니얼이 좋아하는 패션과 예술을 접목해 봄 시즌 ‘힙’한 캐주얼 스타일을 제안했다”며 “에잇세컨즈는 앞으로도 밀레니얼 세대가 좋아하는 신진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과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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