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상주시가 유치원 친환경농산물 급식 지원에 이어 다음 달부터 공사립 유치원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한 식자재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4억5천300여 만원을 들여 공사립유치원 10곳에 급식자재(농축산물)를 현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건강한 식자재를 유치원에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10개 유치원 원아 1천60명이 새로 혜택을 받게 됐다. 지원 단가는 한 끼 1인 기준 2천원, 지원 일수는 병설유치원 190일, 단설유치원 220일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유치원 급식 지원 확대로 학부모 양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이와 별도로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생 친환경농산물(1만223명, 12억원), 초중고 의무급식(6천969명, 18억원),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1천185명, 6천70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