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GS리테일은 제주 지역 내 위치한 편의점 GS25에 도시락, 김밥 등 신선먹거리를 공급하는 제이비프레시가 새공장을 제주시 조천읍에 신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 오픈한 제이비프레시 신선먹거리 공장은 자동취반기(자동으로 밥을 짓는 기기), 주먹밥자동성형기, 진공냉각기(밥 등을 진공 상태에서 급속 냉각하는 기기) 등 신선먹거리 생산에 필요한 최신 자동화 생산 설비를 도입해 일 최대 5만식(5만인분)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이렇듯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품질 관리 인력을 강화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별도의 연구실을 운영해 신선먹거리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공장 설계 단계부터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는 최적화된 일방향 동선을 구축해 오염 물질이 신선먹거리 제조장 내로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토록 했다. 에어샤워, 이중 위생모 착용 등 엄격한 기준의 청결, 소독 과정을 거쳐야만 제조장에 들어갈 수 있는 철저한 위생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제주 지역 내 신선먹거리 공장 신설을 통해 더욱 발전된 양질 상품을 고객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레시피 전달을 통해 제주도민에게 안심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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