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내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공사 자체 감염증 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분야별 대책과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내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공사 자체 감염증 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분야별 대책과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도시철도공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 이하 공사)는 국내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공사 자체 감염증 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분야별 대책과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부터는 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열차가 회차 할 때마다 매일 121회 열차 내 손잡이를 에탄올(이하 알코올)로 세척한다.

이번 추가 조치는 신종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 때까지 지속적인 방역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며 공사 직원들이 2조로 나뉘어 6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열차가 회차하는 반석역과 입고 후 청소가 시행되는 판암기지에 투입된다.

이는 과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 확산됐을 때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꺼려했던 불안감을 종식시키고 신종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청정대전을 지키기 위한 공사의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에 준하는 선제적 대응이다.

앞서 공사는 매일 열차 내 손잡이와 역사 시설물의 승강기 버튼,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방풍문 손잡이 등 인체접촉부위를 알코올로 세척해 왔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내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공사 자체 감염증 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분야별 대책과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열차 손잡이 알코올 세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국내로 전파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전국적으로 증가세를 보임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3일부터 공사 자체 감염증 대책반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분야별 대책과 향후 대응계획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열차 손잡이 알코올 세척에 전념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주된 이동 동선을 따라 세척을 2배로 강화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아울러 공사는 대전시로부터 22개 역사 시설물의 방역‧소독을 지원받아 매월 4회씩 3개월간 지속한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사태가 장기화되거나 대전으로 유입될 경우를 대비한 공사의 총력 대응방안이다.

공사 김경철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되지 않고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사 임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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