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충북취재본부 김영원 기자] 충주시환경수자원본부는 충주체력인증센터와 지난 10일 환경관리원의 체력관리와 건강증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시민의 체력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충주체력인증센터를 활용해 환경관리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환경관리원의 작업환경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체 조성 검사, 체력측정, 대상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충주체력인증센터에서는 사고 예방 발생사례를 중심으로 현장감 있는 안전 교육 시행으로 체력관리 및 행동요령 등을 제공하고, 개인별 운동 지도와 체력관리 방법을 분석 지원한다.

환경관리원은 업무 특성상 작업환경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반드시 스스로 몸 관리를 해야 한다.

또한 작업 시작 전 및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꾸준한 운동으로 자기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이날 협약을 계기로 환경관리원의 신체적 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등을 줄일 수 있어 산업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병열 환경수자원본부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관리원들의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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