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핵e득] “이불 밖은 위험해”… 집 안에서 즐기는 통신사 혜택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나 감기 걸렸는데 괜찮겠어?”

‘주말에 만나자’는 제안에 건강 상태를 먼저 말하게 되는 요즘.

무심결에 나온 재채기가 상대방에게 찜찜한 걱정을 안겨 주진 않았을까 마음이 쓰이고, 오랜만에 같이 밥 먹자는 말을 건네면서도 상대방이 불편해하지 않는지 눈치를 보게 되는 일들.

절기상 봄을 맞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거리는 마스크를 낀 얼굴처럼 표정도 활기도 없다. 가만히 이 시절이 지나가길 기다릴 뿐.

그리하여 이번 주말에도 집콕이라면, 집에서라도 깔깔거리며 놀자. 쇼핑도 하고 영화도 보고 밥도 시켜 먹자. 통신사가 할인 혜택을 마련해뒀다.

◇웹 소설부터 온라인 쇼핑몰은 기본… 반찬 배달까지 할인

쇼핑 중의 쇼핑은 인쇼(인터넷쇼핑)다. 스마트폰으로 인쇼를 하다 보면 몇 시간쯤은 ‘순삭’이다.

SK텔레콤은 11번가에서 매월 11일 최대 11% 할인해 준다. 최대 3000원까지고 도서류는 상시로 최대 15% 할인해 준다.

신발 편집숍 폴더 온라인을 통해서는 VIP·골드멤버 7% 할인, 실버멤버에겐 5% 할인해 주고 아모레퍼시픽 온라인몰에서 쓸 수 있는 1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기프티콘에서도 T멤버십 가입자면 추가 5% 할인 혜택이 있는데 단, SPC, 스타벅스 기프티콘과 상품권 등 일부 품목은 제외한다.

놀 거리도 챙긴다. 디지털콘텐츠 스토어 원스토어 콘텐츠 10% 할인(게임·앱 인앱결제 포함), 쇼핑 5% 할인(배송상품 한정)과 더불어 웹툰 플랫폼 투믹스 코인을 최대 10% 추가 할인해 준다. 물론 B tv 유료콘텐츠 20% 할인도 있다.

KT는 VIP면 지마켓, K쇼핑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데 지마켓에서는 3000원 중복쿠폰 2매, K쇼핑에서는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K쇼핑에서는 일반등급 가입자도 4000원 할인받는다.

현대H몰에서는 등급 관계없이 최대 7% 추가 할인받을 수 있고 기프티콘을 살 수 있는 기프티쇼에서도 KT 가입자면 최대 5% 할인 혜택을 준다.

온라인으로 반찬도 사자. KT는 더 반찬 7000원 할인권과 구매자와 판매자 간 유통 마진이 없는 우리 농산물 직거래 장터 더 착한 가게에서 10% 할인도 해준다.

물론 올레TV OTT 시즌 할인 혜택도 있다. 올레TV VOD는 20%, 시즌 VOD는 최대 40% 할인가로 제공한다. 게임, TV, 책, 음악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원스토어는 카테고리별 최대 10% 할인(일 최대 10만원 할인)되고 웹 소설 플랫폼 블라이스에서는 KT 가입자 모두에게 5000원 할인권을 준다. 

LG유플러스는 LG생활건강샵 U+패밀리샵에서 다이아+·다이아·골드+·골드·실버·일반+·일반 등급에 최대 10% 할인해주고 LG전자샵 U+패밀리샵에서도 다이아+·다이아·골드+·골드·실버·일반+·일반 등급에 10% 할인 혜택을 준다.

집에서 증강현실(AR)로 하는 쇼핑도 제공한다. U+AR 쇼핑으로 GS샵, 홈&쇼핑, 롯데홈쇼핑에서 쇼핑하면 5%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 GS 프레시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되고 AK 몰에서도 추가 5% 할인 해 준다.

원스토어에서는 유료게임, 유료 앱, 게임인앱, 카카오톡인앱 10% 할인, e북,만화,웹툰,웹소설 10% 할인 등 혜택을 준비했고 유플러스 모바일tv 콘텐츠, 월정액 10% 할인도 물론,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