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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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7일 오후 2시, 가야읍 소재 구)5870부대 강당에서 ‘제31회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과 함안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사)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 함안군지부(회장 허석주)가 주관한 이날 수료식에는 발달장애인 학생, 교사,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인해 외부인사 및 학부모 초청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서는 그 간의 수업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 활동사진 전시회 등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최선을 다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31회를 맞은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4주간 운영됐으며 특수체육, 승마체험 등 장애학생들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해 잠재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일상생활 훈련으로 자립․자활 능력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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