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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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밀양시가 밀양연극촌을 위탁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 모집한다.

밀양시는 그동안 밀양연극촌을 직영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부터 수탁자에게 시설 운영비를 일부 지원하고 시설물과 공연장비를 무상 임대할 예정이다. 위탁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으로, 성과에 따라 위탁기간 연장도 가능하다.

위탁범위는 ▲ 연극촌 운영 계획 수립 및 시행 ▲ 연극촌 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 ▲ 공연․축제 및 문화 체험 등 각종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 그밖의 연극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이다

2월 10일부터 24일까지 밀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탁기관 모집 공고를 하고, 신청서류는 2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문화예술과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면 된다.

수탁운영자 선정은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전문성 및 책임성,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지역사회와 협력사업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손재규 문화예술과장은 “연극촌 운영 활성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위탁 운영하게 되었으며, 전문기관의 위탁 운영으로 지역경제와 연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사업이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은 밀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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