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가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사진=농협중앙회]
하나로마트가 돼지고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사진=농협중앙회]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하나로마트가 삼겹살, 목심을 990원/100g에 판매한다. 수도권, 지역거점, 양돈농협 등 지점이 참여한다.

농협 경제지주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 할인행사를 2월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행사는 지난해 ASF발생으로 위축된 이후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는 돼지고기 소비를 되살리고,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깊은 시름에 빠져 있는 양돈농가를 도와주기 위해 기획됐다.

김태환 농협경제 대표이사는 “돼지고기 소비 비수기에 해당하는 2월에 집중적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하여 활발한 소비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나아가 삼삼데이(3월 3일)를 기점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해 하루빨리 양돈농가가 희망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농협은 소비촉진 행사를 비롯하여 정부·생산자단체와 함께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종합적인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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