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순당]
[사진=국순당]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한해를 시작하며 잡귀를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정월 대보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순당은 8일 새해 첫 보름날인 정월 대보름을 맞아 귀밝이 술로 ‘백세주’를 추전한다고 7일 밝혔다.

예부터 우리나라는 정월 대보름에 약밥과 오곡밥을 묵은 나물 반찬과 함께 싸서 먹는 복쌈을 먹고 부럼을 깨고 귀밝이술을 마시며 잡귀를 물리치고 집안의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귀밝이술은 ‘정월 대보름날 아침 식사 전에 데우지 않은 찬 술을 마시면 정신이 나고, 귀가 더 밝아지며, 그 해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고 해서 생겨난 풍속이다. 정월 대보름날 식전에 남녀노소 온 가족이 귀밝이술을 마셨다. 다만 아이들은 입술에 술을 묻혀만 줬다. 귀밝이술을 마실 때 어른들은 ‘귀 밝아라, 눈 밝아라’라는 덕담을 한다.

귀밝이술은 아침 식전에 어른부터 아이까지 함께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도수가 너무 높거나 거품이 있어 식전에 마시기 어려운 술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국순당은 “백세주가 알코올도수 13%의 저도주로 온 가족이 식전에 음용하기에 적당하다”며 “몸에 좋은 한약재가 들어가 입안에서 한약재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목 넘김이 순하고 부드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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