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사과포장재의 디자인과 규격을 통일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와 브랜드 가치 향상 및 농가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사과포장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과포장재 디자인 [사진=청송군]
사과포장재 디자인 [사진=청송군]

2020년도 사과 포장재 지원사업의 총 사업비는 1,250백만원(보조 500, 자부담 750)이며, 단일 농산물에 대한 지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군은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자 선정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자는 청송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경작지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를 판매하기 위한 농업경영체이며, 지원품목은 손잡이형(2.5Kg, 5Kg), 일반형(5Kg, 10Kg), 특대형(5Kg, 10Kg) 등 총 6종류로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2월 말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과포장재 지원 사업을 통해 소비자의 구매의욕 충족과 판매 촉진으로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의 명성을 지켜나갈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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