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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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창녕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상운)은 지난 4일, 청소년수련관 본관에서 지도자 및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몇 년간 발생한 대형화재로 국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갑작스런 화재나 재난사고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경보 비상벨과 옥내방송으로 상황을 알리고 청소년과 지도자들이 계단을 이용해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는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화재 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 교육을 받고 직접 훈련을 해봄으로써 재난 및 화재 사고와 같은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수련관에 손소독제를 항시 비치하고 있으며, 이용 청소년에게 예방수칙을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연1회 이상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소방실전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학생은 “화재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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